DAY 13

열셋째 날, 망원동에서 연남동까지

오늘은 동네 골목을 걸어 다닌 날이에요. 시끌시끌한 시장도 구경하고, 기다란 숲길도 걷고, 예쁜 골목 카페 거리도 지나갔어요. 아이니랑 아빠랑 천천히 걸으면서 참 많이 웃었어요.

가는 곳

망원시장

동네 사람들이 매일 장 보러 오는 시장이에요. 좁은 골목 양쪽으로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사람들 목소리로 늘 시끌시끌해요.

과일이랑 반찬이랑 이것저것 구경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아이니 손을 꼭 잡고 천천히 걸었어요.

이런 걸 봐요: 좁은 시장 골목, 가득 쌓인 과일과 반찬

경의선숲길

옛날에 기차가 다니던 길 위에 만든 길고 긴 초록빛 공원이에요. 나무가 양쪽으로 쭉 서 있어서 걷기만 해도 시원해요.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쉬기도 하고, 강아지랑 산책하기도 했어요. 아이니도 이 길을 참 좋아했어요.

이런 걸 봐요: 길게 이어진 나무길, 벤치에서 쉬는 사람들

연남동 카페 골목

숲길 옆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골목이 나와요. 낮은 집들 사이로 좁은 길이 이어져요.

가게마다 간판도 다르고 분위기도 달라서, 걸으면서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런 걸 봐요: 좁고 아기자기한 골목, 알록달록 카페 간판
먹는 것

망원시장 씨앗호떡

시장에서 아저씨가 즉석에서 부쳐 주신 호떡이에요. 반죽 안에 씨앗이랑 달콤한 시럽이 가득 들어 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뜨거운 시럽이 주르륵 흘러나와서, 호호 불면서 먹었어요.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시장 골목에 가득했어요.

뜨거우니까 호호 불면서 천천히 먹어요
오늘의 경로
망원시장
씨앗호떡
경의선숲길
산책
연남동
카페 골목